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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들

서평을 쓰는 방법

by luckydraw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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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책 서평을 쓸 일이 많아져서 읽어본 책, 중요하게 생각되는 내용만 요약해서 적어두었다.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여기서부터 시작!

 

[서평 쓰는 방법 - 책 요약 ]

책에 대한 소감을 나열하고, 이를 책에 대한 평으로 오인하는 겁니다. 요약에서 멈추는 경우도 자주 보았습니다. 서평의 본질에 대한 인식이 모호한 탓이겠지요. 그러하면 도대체 서평이란 무엇일까요? p17

가장 기본은 다른 것과 대비해 보는 겁니다. p19

서평과 독자 사이에는 공적이고 사회적인 목적이 개입합니다. 서평은 해당 책에 대한 서평가의 해석과 평가를 독자에게 전달하고 나아가 설득하려 합니다. 내가 작성한 서평을 통해 그 책을 집어 들거나 그와 반대로 그 책을 멀리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p21

혹은 읽지 않게 하기를 목적으로 삼기도 합니다.

책에 대한 그의 반응이 서평을 읽기 전과 읽은 후가 동일하다면, 그 서평은 실패한 서평입니다. 성공한 서평은 어떤 것일까요? 서평을 쓴 사람이 의도한 반응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의도하는 반응은 서평의 독자가 책을 읽는 겁니다. p23

독서를 통해 들어가게 되는 우리의 내면에는 많은 것이 은폐되거나 억압되어 있습니다. 내가 모르는 나도 많습니다.

아마추어는 일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는 두려움을 극복해야만 비로소 자신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프로는 자신이 결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세상에 두려움 없는 전사나 걱정 없는 예술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느리게 사는 삶은 속도보다 방향을 우선합니다.

아는 척은 보기와 달리 상당한 내공을 필요로 합니다.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는 책에 대해 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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