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두껍기만 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한번도 건드려 본적이 없는데,
우연히 youtube에서 보게된 설민석의 총균쇠 설명 강의.
책을 하나 읽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해서 더 발전할수 있었을까. 라는 것에서 문자가 가진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인류역사에서 발전은,
일시적으로 보면 쇄국정책이 나를 지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성장을 방해한다.
과학의 시작은 무지의 인정에서 부터 시작한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인정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나아가는데서부터 시작한다.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다"
<총균쇠 中>
좀 더 생각해보면 각자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차이를 보이는건 생물학적으로 유전자가 더 나아서 (물론 아예 그런 이익이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환경적인 차이가 때문인것은 아닐까.
환경적인 차이가 가져온 것을 스스로가 자신을 비하하며 못한다고 생각하지말고
좀더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 세상을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요즘 들어서 나는 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일까. 할줄아는게 왜이리 없을까 하고 생각이 들때가 많았었는데 뭔가 이 짦은 책 소개를 보면서 내 스스로에 대해 여유롭게 봐 줄수 있는 마음이 들었다.
아마 책을 실제로 다 읽으면 또 다른 관점이 보일수 있겠지만, 이 영상에서는 이 부분이 마음에 많이 남았다.
마음을 잡고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