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와 함께하는 서울 여행

따릉이 타고 한강을 누비는 자전거 초보 🚲 

한강을 누비기에 부족하지 않은 입문자이다. 😊😊

지난주 흐린 날씨+ 비까지 내린 덕분에 시작하지 못했던 자전가 여행을 드디어 출발했다.

여행이라고 거창하게 이름붙이기에는 짧은 편도 1시간 자전거 타는 일정이지만, 그동안 마음만 간절하게 외치고 있었던 상황으로. 드디어 시도 해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으로.

휴일이라 그런지 개인 자전거를 타고서 씽 지나가시는 분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언젠가는 나도!

그동안 운동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오늘 자전거 타면서 좀 후련해졌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꼭 한강으로 따릉이와 함께 해야겠다.

지금 1시간 30일로 결제해 두었는데, 이렇게 하면 5천원이다!

(1일 1시간이 1,000원 인걸 생각하면, 5번만 타도 이득이다! 따릉이 만세!)

1시간안에 반납하면, 다시 1시간 무료로 탈 수 있게 되어있으니 한시간마다 대여+반납을 하면 몇시간이든 탈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1시간 넘으면 추가금이 생긴다ㅠ )

한강에서 느긋하게 멍때리기 하려면 반납부터 하고 챙겨야 한다는게 조금 귀찮지만 그래도 이렇게 저렴하게 다닐 수 있는게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