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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역 근처에 있는 국수 맛집, 사리정.
우연히 들렸던 곳인데 메뉴가 깔끔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너무 맛있는 국수집이다.
갈때마다 국물을 꼭 다 비우고 오는 맛집이다.
근처에 올 일이 있을때 들리는데, 집 근처에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쉽다.
고기국수가 제일 인기있는 메뉴.
느끼함을 잡아주는 약간의 매운맛이 기본이라서 어린이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챠슈덮밥 메뉴가 따로 있었다, 만두도 있으니 이걸 시켜주면 될 듯!)
매운고기국수를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맵찔이라 그냥 고기국수로도 충분했다.
고기국밥메뉴도 있어서 면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괜찮을 듯.
유부국수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다.
국수도 이제 1만원이 되는 시대ㅠ 고물가 시대에 그래도 아쉽지 않다.
남자들이 먹기에 양이 부족할까 했지만, 숙주나물, 밥, 면 중에서 선택해서 1인당 1회 무료로 더 주신다고 하셨다.
인심이 좋은 주인분😂😂 앞으로 더 대박나길-
근처에 직장인 분들도 가족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았다.
좌석은 1인석이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좋다. 매장이 큰 편이 아니라 회식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2인석, 4인석이 2개씩 있고 1인 좌석이 바 형태로 7개쯤? 있었다)
그냥 평일 점심, 저녁 한끼 먹기에 좋은 식당이다.
숨겨진 맛집 사리정. 추운 겨울에 더 생각날 것 같다. 언제 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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