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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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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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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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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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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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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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pit>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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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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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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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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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케이크, 무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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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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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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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줄거리
최고의 비행 실력을 갖춘 스타 파일럿이자
뜨거운 인기로 유명 TV쇼에도 출연할 만큼 고공행진 하던 한정우(조정석)는
순간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실직까지 하게 된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그를 다시 받아줄 항공사는 어느 곳도 없었고,
궁지에 몰린 한정우는 여동생 한정미의 신분으로 완벽히 변신, 마침내 재취업에 성공한다.
기쁨도 잠시, 다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무사히 비행기를 운항할 수 있게 될 것인가?
관람평
조정석이 살린 영화, 7월 31일 개봉하자마자 봤다:)
예고편이 너무 웃겨서 챙겨봐야지 했는데, 어쩌다 보니 개봉 첫날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연기 잘하고 코믹한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조정석, 한선화가 남매로 나오는 게 너무 웃겼다.
그래도 가장 큰 발견은 역시나 조정석. 여장 연기가 이렇게나 잘 어울리는 남자배우라니 ^^
어떤 연기든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코믹한 연기를 할 때 그 진가가 드러나는 것 같다.
영화만으로만 보자면, 전체적으로 이 영화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싶기도 하다.
<cockpit>이라는 원작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조금 변형해서 찍었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이야기해주고 싶었던 내용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여성이 되어서 겪어보는 서로의 차이에 대한 거라든가, 기장-부기장 사이의 문제라던가 등등
마지막에는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찾아가는 것까지-
그래서 마지막에 조금 급하게 마무리되는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좋아하니깐, 행복하게 끝나서 다행이다.
이번 여름 그냥 재밌는 영화를 보러가고 싶다면 추천,
여장남자 코미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비추천.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파일럿"
원작 영화가 궁금하다면?
- 평점
- 8.0 (2012.01.01 개봉)
- 감독
- 모르텐 클링베리
- 출연
- 요나스 카를손, 마리 로베르트손, 엘렌 마트손, 다비드 본테 아테르베리, 카린 리트만, 비에른 구스타프손, 소피아 레달프, 모르텐 클링베리, 비외른 안데르손
